함께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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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너밖에 없어서겠지
그래, 내가 더 사랑하기 때문이겠지
넌, 경험해 보지 못해서겠지
너의 가슴 송두리 알지 못하는
내 서글픔을
넌 알 수 없겠지,
첫째가 너이고
마지막도 너인 것을
가난하고 굶주린 사랑
갈증 난 사막을 걷지 않고서야
어떤 의미의 오아시스인지
느낄 수가 없는 듯
너의 가슴 귀 대어
나의 사랑 흐르는 소리에
기쁨을 마시며
행복을 배불리는 나를
무어라 말해도 넌, 다 알 수 없을 테지
단 하나, 내 모든 너
강물보다 출렁이는
너의 가슴 은빛 바다 같은 사랑
언제까지 나의 사랑이고 싶다
이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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