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구소의 손길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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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도움받아서가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날에..| 소리없이 다가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만으로 따뜻함이 되셨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늘 외진 구석에서 긴줄을 선체로 물끄머니 천장을 바라보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날들... 오늘은 어디에서 자야될지를 늘 쫒기는 마음이던 날 밤들... 차다찬 난장에서 밤을 지새운 무거운 몸으로 새벽 거리를 찾아 용역사무실에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죠. 더럽고 게으르고 냄새나는 노숙의 삶을 좋아서 하는건 아닌데.. 그럼 하지 않으면 될거 아니냐? 노숙, 하지 마라는 말씀에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우린 오늘 둥지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눈치보고 얻어 먹는 일에 익숙해진체 하루를 허비하는 인생이 아니라... 우리 딴에도 무엇인가 하며 살려고 둥지에 모여서 ...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얻고 다시 다름질 할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어 주셨던 해양수산연구소 가족들의 관심과 헌신이 아직 우리에게도 우리보다 더 힘들고 약한 손길을 붙잡아 줄수 있는 힘이 있었음을 알게 된거지요. 감사합니다. 겨자씨들의 둥지 김에스더국장 19.01.19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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