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서울역 노숙자였던 이분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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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민 배우 황정민의 무명의 신인시절 출연작 이야기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믿보배’ 배우 황정민. 모두가 그의 연기에 익숙할때쯤 매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지속적인 연기 진화를 선보이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를 볼때마다 과연 저 배우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을까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당연하게도 배우 황정민도 힘든 무명시절을 겪은바 있으며, 90년대 두 편의 유명한 대작을 보면 그의 무명시절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제는 유명해진 그의 대표적인 단역시절 모습은 바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의 모습이다.
당시 그는 김두한이 단골로 오가는 술집 우미관의 술집종업원으로 출연해 김두한에게 깍듯이 인사하고 주문을 받고 연락책 역할을 맡은 역할이었다. 적은 분량의 배역이었지만, 거장 임권택 감독의 작품이자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인 만큼 이 역할에도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자랑했다. 결국 황정민은 당시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이 배역을 따내게 된다.
그런데 막상 분장을 하고 촬영을 시작하려고 할 때 임권택 감독 앞에서 연기를 펼쳐야 한다는 사실에 엄청 긴장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짧은 대사 연기였는데도 계속 실수를 해서 임감독에게 크게 혼쭐이 났다고 한다. 결국 연기는 했지만, 너무 긴장해서 대사가 제대로 나오지 못해서 후시 녹음으로 간신히 이 장면을 살려냈다고 한다.
황정민 개인에게 있어서는 의미있었지만 아쉬움이 많은 남은 데뷔작 이었던 탓에 더 분발해야 한다는 계기를 주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이 자극제가 되어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바로 연극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 경험을 쌓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