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우체통

기다림이라면 ...(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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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하십니다

 

이른 아침 이슬먹은 크로버에 당신을 그려내는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세상에선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이 있듯

 

내게 주어진 시간이 있다면....

 

난 님의 그림자 따라 저 산위로 비상할 겁니다

 

설령 그 길이 힘겨운 길이라해도

 

새벽의 한기가 밀려드는 골목어귀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을 기다리는 것만 아니라면

 

그냥 그렇게 당신을 그리며 있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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